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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애니]오버로드 4기 시작했네요!!

몽브르 2022. 7. 13.

동명의 웹소설 원작, 만화/애니/극장판까지 꽤나 폭넓게 진행되고있는 오버로드(OVERLORD)입니다. 코믹판보다 애니가 빠르게 진도를 나가고 있기 때문에 2022년 3분기 신작애니로 오버로드 4기가 시작된 마당에. 1~3기+4기 일부까지 리뷰를 살짝 해볼까 합니다.

 

 

 

1기

애니 1기는 호평일색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정말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을 못본 사람들도 부담없이 보기 좋았다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꽤나 성과를 올렸습니다. 작화, 스토리 진행, 노래까지 꽤나 만족 스러웠었습니다. 아직 안본 분들에게는 꼭 추천 해주고 싶을정도!ㅋㅋ

 

 

 

2기

2기 리자드맨 부분의 2.5D... 저 부분 이질감이 정말;;;
제대로된 펀치나 칼질 한번 없는 액션신들...

문제는 2기부터 터지기 시작했는데... 심리적 묘사가 꽤나 스킵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붕 떠버린 느낌도 있었다고 하는데... 전 소설이나 만화를 이미 본상태라 뭐 그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다만 작화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1기에서 보여줬던 마법의 화려한 광원효과 대신 갑자기 2.5D가 대량으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름 중요한 액션신이 연출과 효과음으로 넘어가는 사례가 많아지는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2기까지는 끄덕끄덕 하면서 봐줄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기

와... 무슨생각으로....ㅋㅋㅋㅋㅋ

3기에서 2.5D캐릭터를 과도하게 쓰면서 그야말로 허공에서 걷고있는 느낌을 주는 말도안되는 화면을 보여주고 마는데요. 아무리봐도 이질감들고 어울리지 않는데 2.5D를 왜 고집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캐릭터 붕괴, 날림전개, 분량 조절 실패, 여기저기 너무 생략되어버린 스토리 등등 많은 문제는 둘째치고 그저 허공에서 허우적대는 병사와 산양만 생각나니 할말 다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4기

4기 이제 시작하는 시점에서 뭐라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뭔가 1~2화는 진행할 부분이 어디쯤이다를 알려줄거다 생각했는데 무슨 내용인지 아직 파악이 안되네요;; 얀데레 속성 캐릭터 표현이나, 개그 분량이 있는건 마음에 들긴하는데.. 그건 어느정도 진행 사이사이에 적절하게 녹아야하는데 개그가 메인이 되어버린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아무튼!! 2.5D좀 포기하고! 이제 돈벌 생각보다 시나리오 구성좀 탄탄하게 올려서 다시 1기때의 흡입력을 되살려줬으면 하는 기대감을 살짝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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