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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 - 마영전 예토전생??

몽브르 2024. 3. 14.

 

Vindictus: Defying Fate on Steam

ACTION RPG full of excitement. Defy the fate and create your own path! Fight your way through the journey filled with challenging combats waiting ahead.

store.steampowered.com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가지고 넥슨에서 새로 개발 중인 게임으로 현재 스팀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북쪽폐허, 얼음계곡 두 개 지역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옛날옛적 마영전이 생각나는 액션이긴하나 알파테스트다 보니 스테미너, 부위파괴, 레벨업, 상자, 아이템 등은 아직 볼 수 없었습니다. 일단 개발 측 이야기로는 기존게임의 후속작이 아니라 IP와 설정 일부를 채용한 신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싱글만 가능하며 추후에 싱글을 메인으로 선택적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피오나(검+방패)와 리시타(쌍검)를 플레이 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영전 때부터 피오나를 애정해 왔는데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ㅋㅋ

 

 

 

기본적인 캐릭터는 마영전에서 자주보던 디자인입니다. 조작법도 거의 흡사합니다. 콤보나 스킬은 예전과 약간 다르니 예전기억을 더듬어서 하시는거라면 한번 체크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코스튬을 장착해 볼 수 있는 걸 봐서는 룩덕질 콘텐츠는 마영전의 계보를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크소울이나 엘든링 같은 소울류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세이브 포인트 겸 휴식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휴식을 하면 소모된 체력과 물약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Work in progress'라고 진행죽인 작업이라는 팻말이 달린 상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알파테스트니 추후에 뭔가 보상이 생기게 될 부분이듯 합니다.

 

 

 

마영전 때도 그랬지만 빈딕투스 역시 그래픽 참 잘 뽑았네요 ㅋㅋㅋ

 

 

 

벽 사이를 들어가는 액션이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요런 걸 보는 것도 소소하게 괜찮은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스전투 컷신도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너무 길지 않고 등장하는 액션감도 있고... 마영전 때도 그랬지만 인게임 소스로 컷신을 만들어 주는 건 몰입감을 높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헤헤 똥컨이지만 어떻게 잡았네요.

 

 

 

하늘이나 물 역시 표현이 꽤 잘 되어있습니다.

 

 

 

두 번째 보스 등장 컷신입니다. 참 이런 거 잘 만들었네요 ㅋㅋ

 

 

 

일단 포스팅을 해놓고 느긋하게 해 보려고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그라나도에스파다 모바일에 너무 실망을 한터라 큰 기대는 안 하고 설치해서 해본 건데 무적기와 딜찍누로 무장해 버린 마영전이 아니라 한대한대 눈치를 봐야 했던 초기 느낌이 많이 나서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피오나의 아마란스킥이나 리시타의 글라이딩퓨리 등 마영전에서 쓰던 기술을 다시 볼 수 있는 것, 그리고 마영전에서 보던 몬스터를 다시 보는 것 도 한 재미였습니다.

 

 

 

아직 알파테스트라 캐릭터 성장이나 맵을 탐험하는 맛은 없었고... 키마로 플레할때는 락온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으로는 타격감도 괜찮고, 액션에 무게감도 있고, BGM이나 컷신도 웅장하게 잘 나왔고, 옛날 향수도 살 릴 수 있어 상당히 잘 뽑히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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