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II/캐릭터

디아블로2 레저렉션 맨땅 캐릭 추천 / 육성 방법

몽브르 2021. 10. 8.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총 7개의 캐릭터가 존재합니다. 각기 다른 특색이 있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플레이하면 되겠지만 처음시작하는 맨땅 유저에게는 아무래도 어렵고 쉬운 캐릭터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사람들이 성기사(팔라딘)/원소술사(소서리스)를 많이 하는지, 다른캐릭들은 어떤지 좀 살펴 보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성기사(팔라딘)

성기사중에서도 축복받은 망치를 쓰는 해머딘의 경우 전용방패로 저항수치를 쉽게 확보 할 수있고, 성스러운 방패로 방어력과 블록률을 높이기 쉬우며, 초기 룬워드로 시전 속도를 높이기 쉽고, 데미지 마저도 강력합니다. 뭐거의 사기적인 능력이...ㄷㄷㄷ 해머가 특이하게 나선형을 그리며 나가기 때문에 스킬 조준이 조금 어렵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는 점을 제외하면 첫 플레이로 선택할 이유로 꽉찬 캐릭터입니다.

 

 

원소술사(소서리스)

원소술사 중에서도 보통 맨땅으로 많이 추천되는 파볼오브 소서는 넓은 범위 공격과 강력한 누적딜을 자랑합니다. 얼음보주(프로즌오브)는 예전에는 소서리스의 필수 스킬이었으나 이제 예전만하지 못하고 악몽난이도 무쌍용 스킬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소술사의 스킬은 무기데미지에 영향을 받지 않아 대충 길에서 주운 무기를 끼고 있어도 오브 하나면 악몽난이도까지 그냥 다 밀어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강력함은 물론 기본적으로 텔레포트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수수께끼 없이도 빠른 파밍진행이 가능해 초반 맨땅 캐릭터로 사랑 받고있습니다. 다만 헬 입성시 2속성 이뮨몬스터를 만나면 진행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암살자(어쌔신)

알만한 사람은 암살자 중에서도 특히 트랩신은 의외로 맨땅에 적합한 캐릭터라는걸 알겁니다. 소서와 팔라딘에 가려져 그렇지 의외로 맨땅에 좋은 캐릭터입니다. 다만 다른 캐릭에 비해서 육성방법이 특화되지 않다보니 높은 자유도로 인해서 육성 공략마다 다른 말을 하다보니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원거리에서 트랩을 설치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트랩은 스킬레벨에만 영향을 받기때문에 무기 데미지에 의한 영향이 없습니다. 근접캐릭 같지만 캐스터에 가까운 특성입니다. 다만 트랩설치속도가 시전속도가 아니라 공격속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다르겠네요.

 

아 그리고 열쇠 안들고 다녀도 잠겨있는 상자나 궤짝 그냥 열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강령술사(네크로맨서)

맨땅 캐릭터로 추천되는건 무조건 강하다기보다 엄청난 고급 아이템이 없어도 일반~지옥 난이도까지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게 바로 소환 강령술사입니다. 다른 캐릭들은 보통 저항 수치가 충분하지 않다면 헬 입성을 꺼리게되고, 활이나 독침등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를 보면 벌벌 떨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조폭네크(소환네크)의 경우 소환수들이 대신 맞고 공격하고, 본체는 뒤에서 저주를 걸거나 딜을넣는 운영을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정감 높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어떤 캐릭이든 안될건 없다

맨땅 캐릭터로 사랑받는 이유는 첫캐릭터로 육성해서 파밍에 큰 시간을 들이지않고, 저~중급 아이템으로도 지옥(헬)난이도까지 클리어가 가능하고 파밍을 할수있어 다른캐릭터를 키우기 위한 아이템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위에 생략된 아마존, 바바리안, 드루이드라고 해서 맨땅에서 진행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추천하는 캐릭터라는 말입니다.

 

[나는 타임어택이 얼마가 걸리고, 뭐가 사냥 효율이 이만큼 더 높고] 뭐 이런 이야기가 하고싶은 분들이라면 맨땅 캐릭터보다는 고가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캐릭터 선택지를 보시는게 맞다는거죠.

 

 

 

맨땅캐릭터 육성방법

캐릭마다 특성이 다르겠지만 대략적인 공통사항으로

스탯 - 힘은 아이템 찰 정도만, 민첩은 블록률을 맞추기 위해서, 되도록 다 활력에 투자 한다

스킬 - 특정 사냥스킬을 위주로 시너지 위주로 투자한다

아이템 - 초중반 룬워드만으로도 졸업까지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맨땅의 특성상 시나리오대로 쭉쭉 진행하다 보면 막히는 구간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몹이 때리면 무지하게 아픈 구간이 생기거든요. 스탠다드라면 적당한 플레이를 하면 되겠지만 하드코어라면 캐릭의 존망이 달린 문제이니 전에 진행했던 구간이나 파밍구간으로 돌아가서 레벨을 더 올리고 아이템을 장만해 오버스펙이 되어서 오는게 맞습니다.

 

 

 

 

하드코어

하드코어는 한번 죽으면 그 캐릭터를 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정성들여 키운 캐릭터는 물론 끼고있던 아이템이 별나라로 가버리는거죠 ㅠㅠ 그렇게 막 엄청나게 인기를 몰던 모드는 아닌거 같은데 인터넷 방송 하시는분들 대다수가 하드코어 플레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디아블로2를 처음 접해서 하드코어 하다 초,중반에 육개장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어느순간 빠르게 진행되어 레벨업할 구간을 지나쳐 버렸기 때문이거나 필수로 챙겨야할 아이템을 못구했기 때문입니다.

 

노멀 엑트1에서 잘 놀았는데 엑트2 오니까 갑자기 엄청 아프네? 이제 슬슬 저항력과 방어력 수치를 맞추는게 필요해 졌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잠행(스텔스)같은 초반 룬워드 템을 구비하고, 상점에서 번개, 화염같은 저항력을 높이는 아이템을 사서라도 끼워줘야 하는 타이밍이 된겁니다.

 

아이템은 물론 레벨도 중요합니다. 스탯이 늘어나고 스킬레벨이 올라가면 당연히 캐릭터가 더 강력해집니다. 노멀 디아블로 빠르면 10레벨 후반, 20렙 초반에도 잡을 수있지만 안전하게 할 생각이라면 25이상 맞추고 잡으러 가는게 좋다 뭐 이런식인거죠. 하드코어 하실꺼라면 개인적으론 좀 느리더라도 렙업구간 꽉꽉 채워서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같이보면 좋을 육성법

 

디아블로2 맨땅 소서리스 육성

맨땅 육성 추천캐릭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게 팔라딘과 소서일겁니다. 적당한 템으로도 컨트롤을 크게 타지 않고 클릭만으로도 어느정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일겁니다. 극초반~30까지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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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초보 맨땅 팔라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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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맨땅 조폭네크 육성

이 글은 맨땅 유저를 기준으로 일반 난이도 위주로 작성 되어 있습니다. 강령술사(네크로맨서) 하면 소환된 언데드를 우글우글 끌고다니는 로망이 왠지 있죠. 소환네크가 소환물을 우글우글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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