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펠 쉽게 공략해보자! feat. 팔라디우스 + 켄타나이트 포획

펠월드를 하면서 전투 종결급 전설이라고 하면 팔라디우스가 가장 먼저 생각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포획하기도 쉽지 않고 전투 난이도 자체도 상당한 편입니다. 멋모르고 근처에 갔다가 스킬 한방 맞으면 끔살 당하기 쉽상입니다.

 

 

 

흔히 말하는 꼼수로 데미지 주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낙뎀이고 하나는 모닥불을 이용한 화상 데미지 였습니다. 낙뎀의 경우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모닥불을 이용한 화상 데미지주는 방법을 설명해 볼까 합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아크서바이벌은 공룡을 건물에 가두고 멀리서 원거리 공격으로 마취를 넣는 방식이었는데 펠월드는 은신처를 만들고 유저가 숨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러 방법이 존재한다

토관을 이용한 방법과 돌건축물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토관의 경우 내부에서 공격까지 가능해서 장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건물을 활용하는 방법이 더 쉬웠습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설명해드릴테니 직접 해보세요!

 

 

 

공통사항

1. 모닥불을 이용한 화상 도트뎀을 사용한다

2. 건물 내부로 들어가 공격포인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게한다

3. 독, 전기, 화상 등의 상태 이상으로 포획력을 높이면 좋다

4. 전설 펠 포획시 최소 울트라 스피어 이상은 쓰는것이 좋다

5. 보스가 일정시간 가만히 있으면 어그로가 풀리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

6. 아무리 잘 숨어도 공격당할 확률이 0는 아니다

7. 한번 설치 해 두면 여러번 사용 할 수 있다

 

 

 

토관을 이용한 방법

36레벨에 해금되는 야외가구세트를 해금하면 토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토관은 경사진 건물 배치를 도와주는 효자 오브젝트니까 건설에 관심을 많이 두신다면 해금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서있는 상태로는 유저도 토관에 들어갈 수 없지만 C키를 누르고 숙이면 토관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앞 뒤가 뚤려있어원거리 무기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토관 근처로 보스를 유인하고 저 속안에 들어가서 모닥불에 데미지를 입어 빈사상태가 되길 기다렸다가 상태이상을 걸어주고 포획하시면 되겠습니다.

 

 

장점	단점
안전지대에서 공격이 가능하다	해금 레벨이 비교적 높은편이다 시멘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재료를 준비해서 가야한다 활동 범위가 작아 어그로가 풀리기 쉽다

 

 

 

건물을 이용한 방법

2x2토대를 깔고 벽을 2칸 이상 높여 외부와 차단해줍니다. 나무 건축물도 가능하긴 하지만 내구도상 이게 더 안전했습니다. 꼭 일반 벽이나 문으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창문있는 벽을 설치하시면 공격 당합니다.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문을 설치하셔도 되고 윈드디어 등으로 2단점프가 가능하다면 넘어서 들어가셔도 됩니다.

 

 

 

사방에 모닥불을 깔아줍니다. 벽하나에 모닥불 4~6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닥불 개수를 많이 까셔도 상관없습니다. 보스를 유인해서 근처로 온뒤 내부에 들어가 화상으로 빈사상태가 될때를 기다린 후 포획하시면 됩니다.

 

 

 

이방법의 큰 장점중 하나는 따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왠만한 장소에 나무와 돌은 있으니 바로 설치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장점	단점
해금 레벨이 비교적 낮은편이다 보스 부근에서 재료 수급 가능하다 내부 활동곤간이 넓어 어그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보스를 직접 공격하기 어렵다

 

 

 

직접해보자

2x2토대에 벽을 세우고 모닥불을 깔았습니다. 다른 토대나 지붕 같은 경우 들어갈때 발판으로 쓰기위해 설치한것이니 신경 안쓰셔도 괜찮습니다. 팔라디우스를 끌고 오겠습니다.

 

 

 

배달려서 스크린샷을 찍기 어렵기 때문에 내부에 계단을 설치했습니다 ㅋㅋ 팔라디우스와 켄타나이트가 구워지고있네요.

 

 

 

중간에 창문은 계단 설치하려고 둔거라 신경 안쓰셔도됩니다. 팔라디우스 머리가 보이지만 들어오지는 못하고 살살 구워지고 있습니다.

 

 

 

체력이 1000이하로 내려가면 스피어를 던졌습니다. 아직 전설 스피어가 없어서 울트라 스피어로 포획했습니다. 팔라디우스가 냉큼 잡혔네요.

 

 

 

남아있는 켄타나이트를 마저 구워주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체력이 1000이하로 떨어졌을떄 울트라 스피어로 포획했습니다. 스피어로 포획하다 풀려나면 공격해오는데 이때 죽기 쉽상입니다. 되도록 높은 등급 스피어를 사용하세요.

 

 

결과물

팔라디우스와 켄타나이트를 획득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몇번을 실험해본거라 켄타나이트는 5마리나 되네요;;; 이방법은 팔라나이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펠에게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꼭 원하는 펠이 있는데 잡기가 너무어렵다면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