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매니저?

 

트위치에는 매니저라는 역할이 있습니다. 각 채널에서 매니저뷰의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의 일부 기능을 체크하거나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매니저 권한

 

• 채팅에서 타임아웃이나 강제퇴장을 할 수 있다
• 방송 제목이나 카테고리의 변경을 할 수 있다
• 포인트 예측을 진행 할 수 있다

 

물론 이런것 말고도 많은 기능이 있지만 위의 3가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권한 입니다.

 

 

 

매니저를 권한 부여 방법

 

• 스트리머가 채팅창에 [/mod 영문아이디]를 입력한다
• 채팅창에서 아이디를 클릭하고 매니저 권한 부여 버튼 클릭
• 대시보드에서 역할 추가

 

아이디를 누르고 진행하는게 가장 쉽고 편한 방법입니다. 예전엔 대부분 채팅명령어로 진행하다 보니 전 아직까진 채팅 명령어가 익숙하더라구요^^;

 

 

매니저들이 하면 안될일들

 

매니저 분들 대부분 이런 문제없이 알차게 스트리머분들 방송을 도와주는 분들이지만 종종 트러블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방 분위기마다 다르고, 스트리머와 매니저의 관계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게 다 옳다'라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일들입니다.

 

• 방송에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는다

간혹 스트리머에게 [이건 하면 안되구요, 이런거 해야 머기업되요, 그렇게 하시면 안되죠] 뭐 이런 소리를 매일 같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잘 알면 본인이 방송을 하시면 되는데 말이죠;;;

 

• 내가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매니저를 하다보면 스트리머보다 방송 세팅이나 트위치 분위기에 대해 더 잘알고 있다보니 자칫하면 내가 뭐든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자칫하면 방송이나 스트리머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간섭으로 넘어가기 딱 좋은 상황이 되니 조심하는게 좋아요... 내 가족 속내도 다 모르면서 스트리머 속을 어떻게 다 알겠어요;;

 

• 과몰입 ㄴㄴ, 사생활 터치 ㄴㄴ

마지막으로 매니저를 달고서 방종후에도 세팅관련 이야기를 한다던지, 컨텐츠 준비를 같이 한다던지 하다보면 방송시간 외적으로 디스코드나 오픈카톡등으로 연락을 하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다보면 과몰입이나 사생활 터치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너무 과한 친목은 금물

매니저를 하다보면 스트리머나 오래된 시청자와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알게 모르게 친목관계가 형성되곤합니다. 그러다 보면 새로운 사람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은근 소외되기 마련이구요... 매니저와 스트리머의 친목은 티키타카를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소재기도 하지만 반대로 다른 시청자에게 소외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심 하는게 좋겠죠?

 

 

마무리...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글이 꼭 정답 노트 같은건 아닙니다. 저도 예전엔 진은검은 채팅창에 잘 안나타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딱히 정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트러블이 나는 경우들도 물론 많지만, 매니저가 보여짐으로써 채팅창이 자제력을 가지는 것도 있고, 스트리머와 매니저의 티키타카를 보는것도 방송에 재미를 더해주기도 하더라구요.

내 방송과 상황, 스트리머와 매니저 시청자들의 성향에 맞게 알맞는 방향을 고민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